ESCAP 총회 개막 .. 농촌빈곤 경감 등 논의
입력
수정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ESCAP) 제52차 총회가 17일 한국을 비롯 일본 중국 러시아 호주 미국 영국 프랑스등 59개 회원국과 준회원국및 30개 국제기구를 망라한 총 6백여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17일 태국 방콕의 ESCAP본부에서 개막됐다. 24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총회는 2단계로 나눠 17일부터 20일까지는 고위관리 회의가 21일부터 24일까지는 각료급 회의가 각각 열린다. 아태지역에서의 농촌빈곤 경감과 지속적인 개발이라는 주제로 개막된 이번총회에서는 농촌의 빈곤을 경감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사회간접시설(인프로)확충 지속개발 식량안본 문제와 함께 우루과이 라운드(UR)협상타결이 농업에 미친 영향 등을 논의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