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업계, 96회계연도에 13조넘는 보험료 거둬들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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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업계는 96회계연도(96.4~97.3)중 자동차보험및 장기.연금보험의 판매호조로 13조원이 넘는 보험료를 거둬들일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손보사들의 96회계연도 수입보험료 규모는 95회계연도의 10조8,000억원보다 21.3%중가한 13조1,000억원에 달할것으로 분석됐다. 보험종목별로 보면 자동차보험부문에서의 수입보험료는 차량대수증가와 보험료인상에 힘입어 전회계연도 4조9,000억원에서 6조1,000억원으로 24.5%나 늘어날 것으로 춧산됐다. 또 장기.연금보험판매도 집조직의 확대와 5년이상 비과세라는 이점때문에 증가세가 지속돼 수입보험료는 3조7,000억원에서 4조5,000억원으로 21.6% 늘어나고 그 비중은 34.5%에서 34.6%로 조금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