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경영애로 인사/급여분야 34% .. 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은 지난3월중순부터 "중소기업 경영애로타개 지원반"을 운영한 결과 지난주까지 모두 2백11건의 애로사항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33.6%에 해당하는 71건이 인사.급여분야였다고 18일 밝혔다. 다음으로는 대출알선 65건(30.8%)정보.정책안내 22건(10.4%)법인전환 17건(8.1%)등의 순이었다. 이 기금 경영지도부의 김동한부부장은 "중소기업들이 규모가 커지면서 그동안의 경험과 감에 근거한 주주구구식의 승진.고과관리및 임금체계에 한계를 느낀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소기업들이 주로 요구하는 자료는 동업종의 표준임금표였으며 공장신설시 인허가사항외국인근로자 채용방법신규법인 설립에 따른 제반절차등에 관한 것도 많은 편이었다. 신용보증기금은 이같은 경영지도를 위해 올들어 각 영업점에 전담직원 2~3명을 고정 배치,활용해오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