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토탈, 신제품개발.유통확충으로 선발 부엌가구사 추격

동양토탈(대표 이영서)이 선발 부엌가구업체인 에넥스와 한샘에 대한 맹렬한 추격에 나섰다. 동양그룹이 지난해 4월 토탈키친을 인수해 출범한 동양토탈은 1년동안 대대적인 제품개체 노력끝에 고가 중가 저가를 포괄하는 총 12종의 신제품을 출시하고 대리점 확장에 나서는등 선발업체 추격의 고삐를 당기기 시작했다. 올매출목표도 지난해 1백40억원보다 1백36%나 늘어난 3백30억원으로 잡았다. 이같이 동양토탈이 의욕적인 사업확장에 나서는 것은 토탈키친의 가구기술노하우와 동양그룹의 경영노하우를 접목시킨 결과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판단해서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