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조형사, 시화공단내 자체공장 마련.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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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플라스틱제품전문업체인 한일조형사(대표 김병극)가 경기시화공단내에 자체공장을 마련,본격가동에 들어갔다. 이 회사는 4억원을 들여 경기시화공단내 5백평부지에 건평 3백20평규모의 공장을 완공하고 신호등제어기 차광막과 케이블핸드홀의 생산에 나섰다. 신호등제어기 차광막은 신호등제어기에 햇빛이 들어가지않도록 차단해주는 FRP제품이며 케이블핸드홀은 지하에 설치되는 신호등 접속전선케이스이다. 최근 경기시흥시 포동공장에서 확장이전한 한일조형사는 월간 1백개의 차광막과 5백개의 케이블핸드홀을 생산하게되며 5월중 소각로와 집진기를 설치,작업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한일조형사는 그간 차광막과 케이블핸드홀을 신호등전문업체에 납품해왔으며 FRP제품인 내산용기의 보수업무도 해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