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인삼, 웅진식품으로 개명.종합음료업체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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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인삼이 웅진식품으로 회사이름을 바꾸고 종합음료업체로 변신한다. 웅진식품은 충남 공주 유구 농공단지에 대지 1만7천평 건평 3천평의 초현대식 음료공장을 오는 27일 완공,음료사업을 대폭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모두 70억원이 투입된 이 공장은 매달 1천만개의 캔음료와 4백만개의 병음료 생산능력을 갖추고있다. 웅진식품은 지난해 10월 선보인 "가을대추"를 비롯해 "홍당무 100""빨간능금""겨울식혜"등 모두 15종의 음료를 올해안에 시판할 예정이다. 웅진식품은 당초 회사명이 웅진인삼로 건강보조식품을 주로 취급하였으나 지난 8일 종합식품업체로 발돋움하기위해 이름으로 바꿨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