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로텍, PCMCIA형 하드디스크드라이브 개발

새로텍(대표 박상인)은 노트북PC등에 사용할 수있는 PCMCIA형 하드디스크드라이브를 개발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 제품(사진.모델명 플렉스PCMCIA)는 별도의 내장 인터페이스 카드를 설치하지 않고 PCMCIA소켓이 있는 노트북PC나 일반PC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외장형 저장장치이다. 새로텍은 이 제품이 윈도95에서 "플러그 앤 플레이"를 지원해 별도의 드라이브를 설치하지 않고도 바로 꽂아 사용이 가능,하드디스크드라이브의 용량확장에 지장을 주지않는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특히 기존에 나와있는 외산제품들이 소용량(3백40MB)에 PCMCIA타입 만을 지원하는데 비해 이 제품은 타입 , 를 모두 지원하고 최대 2GB(기가바이트)의 대용량을 저장할 수있다고 설명했다. 새로텍은 이 제품을 국내공급과 함께 미국 유럽 호주 중동등 해외시장에도 적극 내보낼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