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스, 미 PGA투어 상금 랭킹 '1위' .. 87만달러

미국의 프레드 커플스가 올시즌 미국 PGA투어 상금랭킹 선두에 올랐다. 커플스는 올들어 23일 현재까지 87만673달러의 상금을 획득한 것으로 집계돼 왼손잡이 골퍼 필 미켈슨 (80만2,245달러)을 약 7만달러차로 앞서며 부문 선두를 기록했다. 제60회 매스터즈에서 메이저대회 사상 최악의 패배를 당한 그레그 노먼 (호주)은 64만5,470달러를 기록해 개인 통산 3번째 매스터즈 그린 재킷을 입은 4위 닉 팔도 (영국.64만1,150달러)보다 4,000달러 웃돌아 3위에 랭크됐다. 1. 프레드 커플스 (미국) = 87만673달러 2. 필 미켈슨 ( " ) = 80만2,145달러 3. 그레그 노먼 (호주) = 64만5,470달러 4. 닉 팔도 (영국) = 64만1,150달러 5. 마크 오메라 (미국) = 54만4,468달러 6. 데이비스 러브3세 ( " ) = 48만5,761달러 7. 토미 톨러스 ( " ) = 47만1,422달러 8. 비제이 싱 (피지) = 43만2,645달러 9. 스콧 호크 (미국) = 43만1,400달러 10. 톰 레만 (미국) = 37만8,870달러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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