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I면톱] 종금전환 투금사들, 5월말까지 임시주총 열어
입력
수정
오는 7월부터 종합금융사로 전환하는 15개 투자금융사들이 내달 3일 경일투자금융을 시작으로 31일까지 잇달아 임시주총을 열고 영업채비를갖추게 된다. 이들 투금사들은 이번 임시주총에서 회사이름을 투자금융에서 종합금융으로모두 바꾸고 사업목적에도 종합금융업무를 추가하는등 정관을 대대적으로 바꾸게 된다. 또 결산시기를 현행 12월말에서 종금사와 마찬가지로 3월말로 바꾸고 해외금융회사와 합작을 위한 주식 제3자배정등의 조항도 추가한다. 종금사로 이름을 바꾸면서 기존 고유상호를 바꾼 회사는 4개사로 동아투금은 나라종금 삼희투금은 한화종금 인천투금은 쌍용종금 충북투금은 청솔종금으로 각각 변경된다. 나머지 11개사는 기존 고유회사명에 투금사를 종금사로 바꾸기만 한다. (안상욱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