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식단제" 활성화방안 마련 .. 보건복지부

이달부터 음식물 낭비를 최소화,쓰레기 감량을 적극 실천하는 음식점에 대해선 수도료감면과 시설개보수자금이 싸게 융자된다. 보건복지부는 30일 이같은 내용의 "좋은 식단제"활성화방안을 마련,시.도및 음식업중앙회에 시달했다. 복지부는 국수와 만두국은 1~2가지,곰탕과 갈비탕등 탕류는 2~3가지,찌개나 찜류는 3~4가지,가정식 백반은 5~6가지등으로 음식유형에 따른 반찬가지를 정하고 이를 권장키로했다. 또 남기지않을 만큼 적정량의 반찬을 개인별로 소형 찬그릇에 내놓고 곰탕류등 음식의 반찬은 공동반찬을 사용하되 덜어먹을수있는 기구를 제공하고 반찬의 추가주문에 돈을 받지 않도록했다. 복지부는 이를 지키면서 음식물찌거기 탈수.감량화시설을 갖추고 종업원유니폼착용등 개인위생을 준수하고 1회용 용품을 사용하지않는 식당을 모범업소로 지정,각종 혜택을 주기로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