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골프] 김만수 3위 "아쉬움" .. 일본 LPGA투어 군제컵

김만수(31)가 96일 LPGA투어 군제컵 국제 여자골프 토너먼트(총상금 57만달러)에서 3라운드 선두를 지키지 못하고 3위를 기록했다. 87년이후 9년만에 우승을 노렸던 김은 5일 일본 도쿄 요미우리CC(파72)에서벌어진 대회 4라운드에서 5오버파 77타로 부진, 합계 290타(74.71.68.77)를기록하며 3위에 그쳤다. 우승은 일본의 하가 유키요로 합계 288타였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