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케이텔레콤등 25종목 신용한도초과..단기차익 매물 나올듯

엔케이텔레콤등 25개 종목이 신용융자한도를 초과한 것으로 드러나 단기 차익 매물이 나올 것으 전망되고 있다. 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증시에서 개별 종목들이 연일 급등하면서 엔케이텔레콤등 25개 종목에 신용융자잔고가 급증, 종목당 자본금의 20%인융자한도를 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신용융자한도를 가장 많이 초과한 종목은 삼양제넥스우선주로 신용융자잔고가 융자한도 3,920주를 13.1%나 초과한 5,610주로 나타났다. 이어 엔케이텔레콤의 융자잔고가 70만1,500주로 융자한도 55만2,144주를27.1% 초과했다. 또 세원우선주(120.4) 고려포리머(115.5%) 일성신약(112.3%) 부흥 신화신(111.2%) 동신제지공업(111%) 태양금속(110.2%) 영풍산업(110%)등도 융자한도를 10%이상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