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관계개혁위원회 위원장에 현승종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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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대통령은 8일오전 "신노사관계구상"을 구체화할 "노사관계개혁위원회"위원 30명의 인선을 마치고 위원장에 현승종전총리를 위촉했다. 부위원장에는 이세중전대한변호사협회장이 위촉됐으며 상임위원에는 배무기서울대경제학과교수가 내정됐다. 위원회는 노사대표 각 5명,학계대표 10명,공익대표 10명등으로 구성됐다. 김대통령은 9일오전 이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사용자대표중에는 중소기업체를 대변할수 있도록 중소기업경영인 2명이 배려됐으며 학계대표는 노사관계 전문가 7명(노동법 4명,노동경제 3명)과 관련학문인사 3명으로 구성됐다. 전체위원30명중 여성근로자의 권익을 대변할수 있도록 여성계인사 3명이 포함됐다. 김대통령은 이와함께 위원회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국무총리행조실장,통상산업부차관,노동부차관,청와대 사회복지수석을 특별위원으로 임명했다. 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현승종 전총리 이세중 전변협회장 박우동 전대법관 손봉호 경실련공동대표 김창열 방송위원회위원장 배병휴 매일경제신문전무 김금수 한겨레신문논설위원 정광모 소비자보호협회장 인명진 목사 지은희(한국여성단체연합공동대표) 이주완 노총사무총장 이광남 전국택시노련위원장 박헌수 전국화학노련위원장 양경규 전문기술노련위원장 백순환 대우조선노조조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