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 상거래센터' 하반기중 1곳 지원 .. 통상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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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산업부는 8일 중소기업들의 전자상거래를 지원하기위해 하반기중 능력있는 기관 1곳을 전자상거래지원센터로 지정하겠다고 발표했다. 통산부는 새로 지정되는 전자상거래지원센터가 중소기업들에 대한 전자상거래기술연수등을 담당,중소기업의 전자상거래를 확산시키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센터가 기술연수를 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의 일부는 공업및 에너지기술기반조성에 관한 법률및 시행령에 따라 예산으로 지원키로 했다. 지원센터후보는 한국생산성본부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진흥공단및 기타 정보관련기관들인데 통산부는 조만간 지정계획을 공고해 관련단체의 신청을 받아 하반기중 결정할 예정이다. 통산부는 또 무역 유통등 일부분야에서만 이뤄지고 있는 전자상거래를 다른분야로 확산시키기위해 전자문서등에 대한 업종별 표준화계획을 수립키로 했다. 이와관련,국제연합(UN)표준화기구의 한국대표기관인 한국EDIFACT위원회의 규정을 고쳐 위원장을 통산부차관보로 높이고 EDI(전자자료교환)표준화를 산업전분야로 확대키로 했다. (고광철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