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 종퇴보험시장서 '돌풍' .. 4월 실적 1위 차지

한국생명이 처음으로 기존 생보사들을 제치고 지난 4월중 종업원퇴직적립보험 실적에서 수위를 차지했다. 한국생명은 지난달 662억원의 종퇴보험료를 거둬 전월대비 627%나 신장시켰다. 지난 4월 종퇴보험부문에서 교보생명이 506억원의 실적을 거뒀으며 삼성생명 330억원 대한생명 390억원에 그쳤다. 한국생명이 종퇴보험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것은 이 회사와 특수관계로 알려져 있는 현대그룹의 지원이 있었기 때문으로 업계는 풀이했다. 나머지 내국 생보사의 지난 4월중 종퇴보험 실적은 신한생명 127억원을비롯태평양생명 83억원,국민생명 47억원,대신생명 41억원,동양생명 10억원,한덕생명 5억원등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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