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면톱] 서울2차 동시분양, 3천357가구 미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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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거주 1백배수내 일반1순위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서울지역 2차동시분양민영주택 청약결과 1백62개평형 4천8백31가구 공급에 3천3백57가구가 미달됐다. 14일 주택은행에 따르면 모두 1백45개평형 4천4백2가구가 공급된 민영주택 1군에는 3천9백52명이 신청, 96개평형 3천3백11가구가 미달됐고 17개평형 4백29가구가 공급된 민영주택 2군에는 2천3백83명이 청약, 3개평형 46가구가미달됐다. 이날 청약에서 2가구가 공급된 명륜동 아남아파트 42평형에는 92명이 신청,46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반면 고척동 경남아파트 25평형등 33개평형에는한명의 신청자도 나오지 않았다. 또 양평동 동보아파트 24평형등 11개평형 5백58가구가 공급된 국민주택에는51명이 신청, 전평형에 걸쳐 5백7가구가 미달됐다. 주택은행은 이날 미달된 가구에 대해 민영주택의 경우 서울거주 1백배수외 1순위자를 대상으로, 국민주택은 서울거주 1순위자중 24회(90년 4월28일 이전 가입자는 12회)이상 청약저축을 납입한 3년이상 무주택세대주를 대상으로15~16일 이틀동안 청약을 접수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