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 (16일) '자반고등어' ; '세계는 지금' 등

"일일연속극" (MBCTV 오후 8시25분) = 만수는 재준을 가르쳤던 교수의 정직한 생활을 목격하고는 기쁜마음으로집으로 돌아온다. 복조는 만수에게 김마담에 대한 자신의 연정을 말한다. 그러나 만수는 아내와 어머니로서 김마담은 형편없는 여자라며 반대의 뜻을 비친다. 골목길을 청소하던 행자는 마침 친정을 찾아온 영우에게 딸기를 선물로받고는 기뻐한다. "의학 다큐" (EBSTV 오후 9시25분) = 담배의 해독에 대해서는 너무나도 잘알고 있으면서도 잘 끊지 못하는 이유는 크게 습관과 중독 때문이다. 호기심으로 시작한 담배가 습관에 의해 자동적이고 무의식적인 행동으로 이어지면서 자연스레 중독되어가는 것이다. 이 시간에는 흡연자들이 금연에 성공할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보여주며 자신이 스스로 할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세계는 지금" (KBS1TV 오후 10시) = 개방 6년인 몽골의 경제는 그리 밝은것만은 아니다. 시장에서 파는 사탕까지도 몽고제는 찾아보기 어렵다. 커져만 가는 빈부격차와 높은 실업률 속에서도 호황을 누리는 곳은 유흥업소들과 암달러상들이다. 이 속에서도 아시아 제5의용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시장경제를 이식하고 있는 곳은 증권거래소이다. 시장경제 6년의 실험을 통해 기로에선 몽골경제의 현장을 바라본다. "드라마 스페셜" (SBSTV 오후 9시50분) = 종갑은 형조의 심장병 어린이 보호회에서 수술비와 생활비 보조를 한다는 기사를 읽고 순기를 심장병에 걸린것 처럼 위장한다. 형조와 은영은 종갑의 집을 방문해 순기의 상태를 보고 수술비를 내주기로 약속한다. 종갑의 집에서 마음 속에 두고 있던 승우와 우연히 마주친 은영은 마음이 설레인다. "세계의 TV영화 시리즈" (KBS2TV 오전 11시) = 언니와 함께 마르코를 만나러 간 라셸은 언니가 부모님의 친구를 만나고 있는 동안 마르코를 만난다. 한편 끌레르와 비르질은 딸 마르고 때문에 말다툼을 하기에 이른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