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유럽종합연구소 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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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영국 스펠손시에 유럽 종합연구소를 설립, 개소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18일 발표했다. 60명의 연구인력으로 구성된 유럽 종합연구소는 PAL방식등 유럽형 영상시스템과 통신분야의 디지털 기술을 중점 개발하게 된다고 삼성은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유럽 종합연구소 설립으로 영국 윈야드 전자 복합단지와 스페인 헝가리 등의 TV 생산공장과 연계된 연구및 생산체제를 구축, 내년부터 유럽공장의 생산품을 1백% 현지 개발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