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정보시스템 중구서 시범실시 .. 서울시

도로망 도시가스배관망등 지상및 지하시설물을 한눈에 알아볼수 있는 지리정보시스템(GIS)구축이 오는 7월부터 중구를 시범대상지구로 본격 추진된다. 서울시는 21일 중구지역 2천만 를 대상으로 오는 7월부터 항공사진을 해석도화해 지형 지물 도로등 기보정보를 수치화하는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 8월부터는 수치화된 기본도와 지상시설물조사측량을 통한 자료를 데이타베이스에 구축하는 작업을 실시하고 내년말까지 도로관리시스템을 개발해 중구지역을 대상으로한 지리정보시스템을 완성키로 했다. 시는 이와함께 오는 2천1년까지 총 9백억원을 투자해 서울지리정보시스템을 구축, 도시관리를 체계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