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동 21평형 오피스텔, 최저경매가 4,48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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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가락동 99의1 소재 밀리아나 오피스텔 808호 (21.2평형)가 내달 3일 동부지원 경매1계에서 매각 처분된다. 90년 11월 준공된 이 물건 (사건번호 96-3122)은 상업용 빌딩으로 도시계획법상 일반상업지역에 위치하고 있는데다 지하철 8호선 가락시장역서 도보로 2분 거리에 있다. 또 폭 20m 도로에 접해 있어 차량출입이 원활해 교통여건은 좋은 편이다. 감정평가액은 7,000만원이며 현재 2회 유찰돼 최저경매가는 4,480만원으로 내려온 상태. 권리분석결과 최선순위저당일은 95년 4월 6일이며 후순위근저당 1건이있다. (주)세우에서 보증금 500만원에 월 40만원으로 오피스텔을 사용하고 있으나 (전입신고일 94년) 본 물건은 상업용건물이기 때문에 임대차보호법에 적용을 받지 않아 낙찰후 내보내면 된다. 입찰후 최저경매가로 낙찰받을 경우 현재 임대료를 전세로 받을 경우 2,500만원은 즉시 회수할 수 있어 실투자액은 1,980만원과 세금 등 부대비용을 합한 2,000만원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