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중앙로지하상가 분양..대우건설/삼성물산, 110개 점포
입력
수정
대우건설과 삼성물산건설부문이 민자사업으로 추진되고있는 춘천 중앙로지하상가를 오는 31일 공개추첨방식으로 분양한다. 이에앞서 28일 춘천 문화체육예술회관에서 사업설명회가 열리며 신청접수는29,30일 이틀간 실시된다. 이번 1차분양에서는 총3백54개 점포중 요지에 위치한 1백10개 점포가 분양되며 6월 7일부터는 90개점포가 선착순으로 2차분양된다. 분양가격은 평균 평당 2천1백80만원이다. 춘천 중심상업지역인 중앙로와 남부로 지하에 들어서는 이 상가의 길이는총 1천13m이며 내년 4월 완공예정이다. 이 상가는 지하상가의 가장 큰 문제점인 낮은 전용면적비율을 평균 76%로높였고 3천만-5천만원의 은행융자를 실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일반상가와는 달리 등록세 취득세 재산세등 각종 세제감면혜을 받는다. (0361)242-6491-4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