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 인사관련 문제 놓고 모회사와 갈등

기업리스노조는 30일 모회사인 중소기업은행앞에서 항의집회를 갖고 관리약정서 폐지와 낙하산인사 움직임철회를 요구할 계획이다. 또 산업리스도 정관상 2명으로 돼있는 수석부사장을 1명으로 줄이고 집행간부의 내부승진원칙을 정관등에 명문화하기로 했으나 모회사인 산업은행의 반대로 무산됐다. 이에 따라 지난 25일로 예정됐던 주총도 내달 8일로 연기됐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