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전선, 외국서 주로 사용되는 고압케이블 개발

대원전선(대표 이호직)이 중국 베트남 오스트레일리아등 외국에서 주로 사용되는 고압케이블을 개발,양산화에 나섰다. 대원전선은 8.7/15kV급과 26/35kV급등 고압케이블의 수출이 활기를 보임에따라 이제품 생산에 주력하기로했다고 밝혔다. 대원전선은 이를위해 20억원을 들여 케이블용 신선기를 비롯 절연기 연합기케이블및 피복기등을 갖추고 연 2만톤규모로 양산에 들어갔다. 이용량의 케이블은 국내에선 사용되지않고 외국의 전력 매설에 주로 활용되고있다. 특히 이제품들은 절연체 재질이 고분자로 이뤄져있는 특징을 가지고있다. 대원전선의 지난해 매출액은 825억원이었으며 올해는 1천억원으로 잡고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