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 월드컵 특수위한 다각적 대응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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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은 월드컵유치로 예상되는 특수를 중소기업이 최대한 누릴수 있도록 중소기업국제박람회개최 중소기업분야 월드컵대책반구성 특수예상업종의 유망중소기업선정등 다각적인 대응책마련에 나섰다. 중기청은 우선 민관합동으로 오는 9월중 중소기업분야 월드컵대책반을 구성하기로 했으며 이 대책반을 통해 종합적인 대책을 만들기로 했다. 특히 월드컵을 계기로 한국을 찾는 관광객에게 한국제품의 알릴수 있도록 대회기간중 중소기업국제박람회도 열기로 했다. 이에앞서 해외시장개척단파견 해외전시회참여를 통해 한국중소기업제품의 우수성을 해외에 적극 알리기로 했다. 또 스포츠용품을 비롯, 대회특수가 예상되는 완구류 기념품 전자정보통신등의 업체를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일류기업으로 육성키로 했다. 휘장사업이나 구매사업에도 중소기업이 많이 참여할수 있도록 앞으로 발족될 월드컵조직위와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