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학소그룹, 글로벌 경영체제 구축키로

삼성 화학소그룹은 선진기업에 대한 벤치마킹과 전략적 제휴를 확대,글로벌 경영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화학 소그룹은 15일 울산 삼성정밀화학공장에서 종합화학 정밀화학 석유화학 비피화학 제일모직등 5개사 임직원 대표 3백여명이 침석한 가운데 "신경영 제2기 발진대회"을 갖고 오는 2000년까지 SM(스티렌모노머) TPA(테레프탈산)등 전략 품목에서 아시아 1위 화학그룹으로 도약키로하고 이같은 목표를 설정했다. 이를 위해 일본 러시아 독일등에 있는 해외기술정보센터를 올 연말까지 중국과 미국 지역에도 설치해 5개소로 늘리기로 했다. 화학소그룹은 이날 발진대회에서 기본중시 기술력 배양을 통한 경쟁력 제고 최대 시너지 창출을 위한 싱글( single )화학 구축 녹색경영 실현등 4개항을 경영 중점추진과제로 채택했다. 황선두 화학소그룹장은 대회사를 통해 "소그룹내 기술 공무 환경안전 연구개발 정보등 유사한 부문의 교류를 확대해 최대의 시너지효과를 창출하자"고 강조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