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 '한국현대미술, 조형의 모델전' .. 작가 38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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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청담동 141의8 K빌딩내 90여평의 공간을 마련, 새로 문을 연 갤러리 지현 (대표 김지현)이 18일~7월17일 개관기념으로 "한국현대미술, 조형의 모델전"을 개최한다. 본격적인 기획전문화랑을 표방하고있는 갤러리 지현 (3444-0521)은 이번 개관전에서 형상주의 표현주의 초현실주의 상징주의 등 장르와 유파를 모두 망라한 다양한 조형언어의 형태를 한눈에 보여주는 기획전을 마련했다. 출품작가는 우리 미술의 모델적 조형성을 보여주는 30~50대 작가 38인. 김봉태 이종상 송수남 황영성 이숙자 이왈종 황주리 도윤희 석철주 강애란 장헤용 이열 장순업 황창배씨 등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