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권시황] 수익률 보합세 .. 3년만기채 11.71%

채권수익률이 보합세를 보였다. 18일 채권시장에서는 3년만기 은행보증 회사채의 유통수익률이 전날과 같은연11.71%에 마감됐다. 당일발행회사채가 155억원으로 적은데다 급등에 대한 경계심으로 장초반수익률이 연11.69%에서 시작했지만 경과물이 나오면서 장중한때 연11.73%까지 밀리기도 했다. 그러나 막판에 투신권이 매수에 가담하면서 수익률을 끌어내렸다. 전문가들은 통화량에 대한 당국의 유연한 대응방침으로 시장분위기가 다소호전되긴 했지만 단기금리가 높아진 상태라 당분간 회사채수익률이 하락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고 있다. 단기자금시장에서는 하루짜리 콜금리가 전날과 같은 연 12.70%를 기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