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기획단 25일 발족...정부

정부는 오는 25일 김영수문화체육부장관을 단장으로 하고 관계부처 공무원과 체육단체 직원들로 구성되는 관민합동의 2002년 월드컵대회 준비기획단을 발족, 월드컵대회 준비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키로했다. 정부는 18일 종합청사에서 전국무위원과 15개 시.도지사등이 참석한 가운데국제경기대회 지원위원회(위원장 이수성국무총리)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준비기획단은 오는 9월 월드컵대회 조직위원회가 구성되기 전까지 대회준비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