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법, 박은태씨 징역 2년6월형 선고

서울고법 형사2부 (재판장 김명길 부장판사)는 21일 기업체의 약점을 이용해 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3년을 선고받은 전새정치국민회의 국회의원 박은태 피고인(58)에대한 항소심선고공판에서 특가법상 뇌물수수죄를 적용, 징역2년6월에 추징금 1억1천만원을 선고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