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추천종목] 실적호전주에 '관심 집중'

실적호전주와 M&A관련주에 대한 추천이 많았다. 반기결산기가 다가옴에 따라 실적호전이 기대되는 종목이 유망할 것이란 진단이다. 또 지수저점확인과정이 진행되고 있어 테마주는 M&A관련주를 제외하고는 제한적인 반등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한라시멘트는 건설부문 매출증가와 시멘트부문 적자축소로 흑자전환가능성이 점쳐지며 투자유망종목에 올랐다. 의성실업도 실적호전종목으로 꼽혔다. 대영전자는 이동통신기기 수요증가 및 군장비현대화 추진등으로 실적이 대폭 호전될 것으로 예상됐다. 삼진제약도 신제품발매로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는 평가였다. 한솔제지는 실적호전에다 PCS사업자선정으로 성장성이 부각된다는 추천사유였다. 또 희성전선 대성전선은 국제동가격하락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됐다. 동양제과 로케트전기 백광산업등도 영업실적호전이 기대되며 투자유망종목으로 추천됐다. 한국컴퓨터는 은행무인점포설치자유화로 현금자동인출기의 매출이 크게 늘어 대폭적 매출신장이 기대되는데다 케이블TV보유로 대기업의 기업매수합병(M&A)목표로 부각될 것이라는 진단이었다. 삼희투자금융과 신일건업은 낮은 대주주지분율로, 우성사료는 방송법개정에 따라 M&A관련주로 각광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진흥상호신용금고도 정부의 금고대형화방침으로 M&A가능성이 상존한다는 의견이었다. 이밖에 대한중석 영풍산업 성창기업은 자산가치우량주로서 투자유망하다는추천사유였다. 또 서통 산내들인슈 경인전자등은 수익성이 호전될 것이라는 평가였다. 쌍용투자증권 김영석둔산지점장은 "반기결산실적호전주와 환경.방송관련주가 유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4일자).

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