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가] 내달부터 종일방송 캐치원 다양한 기획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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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영화채널 캐치원 (채널31)이 7월1일부터 24시간 종일방송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24시간방송을 하는 채널은 YTN DCN MBN m.net KMTV HSTV 하이쇼핑 등 모두 8개로 늘어났다. 캐치원은 개편특집으로 3일 밤 10시의 "마이페어 레이디"를 시작으로 7일 자정의 "영원한 제국"까지 100시간동안 연속 특선릴레이 방송을 한다. 지난 1년여 기간동안 캐치원을 통해 방영된 국내외대작중 다시 보고 싶은 명화들은 물론 "다이하드3" "포레스트 검프" "넬" 등의 신작도 내보낼 계획. 7일부터는 미국 NBC에서 방영돼 전미 시청률 1위를 기록했던 미국판 종합병원 "ER (Emergency Room)"을 독점 방영한다. 의학드라마 "ER"은 "쥬라기공원"의 작가 마이클 클라이튼과 TV미니시리즈 "차이나비치"의 프로듀서 존 웰스가 쓰고 워너브라더스사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공동 제작한 화제작.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