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하이라이트] (27일) '부엌 전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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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다 재미있는 이야기" (오후10시) = 독립 영화계의 거장 김태균 감독의 새 영화 "박봉곤 가출 사건"의 제작 과정을 담았다. 이 영화는 한 여인의 돌발적인 가출이 도화선이 되어 펼치는 몽상적인 이야기로 예측을 불허하는 인생의 묘미를 그린 코미디 영화. 특히 안성기 심혜진 등 내로라 하는 배우와 연기가 뛰어나 캐스팅된 여균동 감독 등 화려한 출연진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부엌 전쟁" (오후 5시20분) = "용꿈"편. 용이 가슴으로 파고 드는 꿈을 꾼 김여사는 손주를 볼 태몽이라며 좋아한다. 그러나 정작 장미와 비하는 아이를 가질 생각이 전혀 없다. 때마침 바하의 집에 자칭 도사라는 사람이 찾아와 오늘 밤 아들 부부가 아이를 가지면 왕손감이 태어날 것이라고 예언한다. 도사의 말에 솔깃한 김여사는 도사에게 복채를 두둑히 주고 손주 갖기 작전에 들어간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