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미국 L.A에서 주택사업 벌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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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대표 장지환)은 27일 미국 L.A에서 2,400만달러를 투자,주택사업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쌍용건설의 미국 현지법인인 쌍용인터내셔날과 미국의 주택개발업체인 아킨스 홈즈사와 합작으로 L.A의 인기주거지중의 한군데인 웨스트체스터지역 3만2천여평에 고급단독주택 49가구를 건립하는 것이다. 평형별로는 78평형 10가구,84평형 19가구,89평형 20가구등이며 분양가격은 평형에 따라 50만달러-53만달러로 책정됐다. 쌍용건설은 오는 7월초 현장에서 모델하우스를 열고 L.A지역 고소득층과 한국교민들을 대상으로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