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큐' 7개월만에 100호점 .. 올해 600호점 돌파 예상
입력
수정
치킨전문 패스트푸드 체인점인 "비비큐(BBQ)"가 100호점을 돌파했다. 미원의 계열사인 (주)제너시스는 주로 아파트상가나 주택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체인점을 확대, 서울 강동구 길동에 비비큐 100호점을 개점했다고 30일 밝혔다. 제너시스 채수호전무는 "비비큐는 다양한 메뉴와 대형 치킨점과 유사한 인테리어로 건전한 외식공간을 만드는데 신경을 썼다"며 "지금과 같은 속도라면 올 연말까지 600호점 오픈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제너시스는 30년동안 닭고기 생산을 해온 미원마니커가 외식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따로 분리된 업체로 지난해 11월 경기도 전곡에 비비큐 1호점을 개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