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상품] 커버 가장 얇은 투피스볼 선보여

."스리피스 볼"에 관한한 미타이틀리스트의 아성은 굳건하다. 그러나 요즘은 프로들도 차츰 투피스 볼로 돌아서고 있는 추세. 타이틀리스트사도 이를 모를리 없고 그래서 야심작으로 개발한 볼이 "타이틀리스트 HP-2 투어"이다. 이 투피스 볼은 여러 브랜드의 볼중 커버가 가장 얇다. 커버가 얇다는 것은 코어 (볼 중심부)가 크다는 것이다. 커버는 스핀을 좌우하고 코어는 거리를 좌우한다. 코어가 크면 클수록 임팩트시 전달되는 에너지가 최대한 반영돼 거리를 낸다는 이론이다. 폴리부타디엔이라는 특수소재로 코어를 만들어 탄력을 높였고 나트륨과 리듐등을 섞어 만든 커버로 스핀지수역시 높였다는 설명이다. 크고 작은 딤플을 조합한 20면체 특수딤플구조는 직선궤도 창출용이라고. 문의 521-8161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