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종합목재, 말레이시아 현지법인통한 제3국 수출에 나서

현대종합목재(대표 음용기)가 말레이시아 현지법인인 HKC를 통한 제3국수출에 활발히 나서고 있다. HKC는 최근 베트남 하노이에 건설중인 리엔웨스트레이크 호텔에 총 82만달러규모의 플로링재 몰딩재 트러스재등을 납품키로 계약을 맺었다. 이 물량은 9월부터 11월까지 납품할 예정이다. 또 추가로 50만달러의 상담을 벌이는등 이 지역에 대한 수출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HKC는 지난 5월에는 쿠웨이트에 제재목을,아랍에미리트에 컨테이너마루판을 수출했다. HKC는 지난해 3백40만달러의 제3국수출을 했는데 올해는 이를 4백50만달러로 늘릴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