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책] (일반) '몸' ; '문화재 다루기' 등

몸 (윌리엄 A 유잉저 오성환역 까치간 1만9,000원) =19세기 성애를 다룬 것부터 1990년대 성적 정치성을 표현한 것까지 인간의 몸을 다양하게 담아낸 사진 365점을 12가지 주제로 나눠 실었다. 문화재 다루기 (이내옥저 열화당간 1만원) =문화재를 다루는 기본수칙과 여러가지 보관방법, 재질에 따른 유물별 관리방법, 문화재를 대여할 때 주의할 사항등을 설명했다. 모남갈녀훈 (문국진저 청림간 6,500원) =국내 법의학계의 선구자인 저자가 성도착의 본질과 원인및 다양한 증세를 정리하고 성도착과 성범죄와의 관계를 법의학적 측면에서 분석했다. 냄새나는 남자 (하용수저 하늘간 6,000원) =영화배우에서 출발, 패션디자이너와 연예인매니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하용수씨의 에세이집. 친분있는 연예인들의 뒷이야기, 최신문화조류와 영화속에 나오는 패션에 대한 단상등을 담았다. 주희에서 정약용으로 (한형조저 세계사간 1만원) =주희가 완성한 이기론의 세계관과 성리학의 인간관을 둘러싸고 고민하는 조선유학의 흐름과 그 극점에서 이기론을 해체하는 정약용의 철학적 사유의 과정을 고찰했다.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한다 (강정자저 삶과꿈간 6,000원) =95년 LG전자 판매여왕에 오른 강정자씨의 성공담. 살아남은 자의 일기 (이종운저 웅진간 7,000원) =1930년대부터 53년 한국전쟁 휴전까지 저자가 겪은 처절한 삶을 생생하게 기술했다. 서울을 읽자 (여현덕.임용한저 고려원간 8,000원) =한성의 터를 닦은 성석린에서부터 조순서울시장까지 조선조이래 서울을 이끌어 온 역대 수장들의 행적과 일화를 소개했다. 르네상스의 여인들 (시오노 나나미저 김석희역 한길사간) ="로마인 이야기"로 유명한 시오노 나나미의 데뷔작. 르네상스 격변기를 온몸으로 살아간 네 여성의 삶을 그렸다. 사라의 노래 (제니스 번즈저 한경훈역 6,500원) =에이즈에 걸린 젊은 부부의 8년간에 걸친 눈물겨운 투병기를 아내가 일기 형식으로 쓴 에세이.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