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전기동 출고가격 15.8%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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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동 출고가격이 국제시세(LME) 하락으로 15.8%나 크게 내렸다. 연괴와 아연괴도 2.4%와 0.2%가 인하 출고되고 있다. 5일 LG금속은 전기동의 출고가격을 t당 250만5,800원(부가세포함)에서 210만9,800원으로 15.8%(36만원) 인하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제시세 6월 평균이 t당 2,173달러40센트를 형성, 전월 평균인 2,658달러26센트보다 484달러86센트나 크게 떨어진데 따른 것이다. 또 고려아연도 국제시세가 하락한 연괴의 출고가격을 t당 90만2,000원(부가세포함)에서 88만원으로 2만2,000원(2.4%)을, 아연괴는 t당 104만2,800원에서 104만600원으로 2천2백원(0.2%)을 각각 인하, 출고하고 있다. 황동판과 인청동판도 0.5 짜리가 5.4%와 5.9%가 내려 당 3,498원과 4,906원에 판매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