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문화] (인터뷰) 권세창 <강서 DIY코너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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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DIY코너의 권세창소장(43)은 차량 정비만 18년째 해온 전문가. 비즈니스 개념보다는 순수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이곳을 운영한다는 권소장은 강사들에게 무엇보다 "친절 서비스"를 강조한다. 동시에 고객들에게도 "미리 예약하고 약속된 시간을 잘 지켜달라"는 부탁을 덧붙인다. -운영비는 얼마나 들어가나. 한달에 평균 4,000만원 정도 든다. 물론 회사에서 전액 지원해주고 있다. -자가정비코너 이용시 장점은. 간단한 수리를 위해 많은 시간을 낭비하지 않아도 되고 운전자가 직접 정비를 하기 때문에 경비도 절감할 수 있다. -어떠한 작업이 가능한가. 엔진계통으로는 엔진오일 보충및 교환, 호스류 냉각장치 점검,점화 플러그 점검및 교환, 동력전달장치로는 케이블 점검및 조정, 현가장치와 조향장치 점검, 수동 변속기 오일 교환 등이 가능하다. 이밖에 퓨즈 배터리 교환, 앞 브레이크 패드 교환, 타이어 위치 교환 등 간단한 일상점검 사항도 포함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