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기업인협의회 회장에 강승조씨 선출

성동구내 기업들간 상호협력과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을 담당할 "성동구 기업인 협의회"가 8일 창립됐다. 성동구내 기업인 1백10여명은 8일 오후 성동구 용답동 명문예식장에서 성동구기업인협의회 창립총회를 갖고 강승조 (주)이글케미칼대표를 초대회장으로 선출했다. 황인길아남산업대표와 우석형신도리코대표는 고문으로 위임됐다. 이날 총회에는 기업인대표들을 비롯해 고재득 성동구청장등 관내 주요단체장 참석, 지역 경제활성화에 대한 높은 기대를 반영했다. 현재 성동구외에도 중랑 양천 강동 광진 금천구등 5개구에도 기업인협의회가 설립돼 지역경제활성화와 관내 기업들간 상호협력을 도모하고 있어 이같은 민관협력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