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료원, 환태평양지역내 백악관공식후송병원에 선정돼
입력
수정
삼성의료원이 일본및 동남아를 포함하는 환태평양지역내 미국 백악관 공식 후송지정병원으로 선정됐다. 삼성의료원은 지난 4월 한미정상회담시 내한한 백악관의료팀이 이병원의의료진 의료시스템 후송체계를 면밀히 실사한 결과 그수준이 세계적 수준에이르렀다고 평가,공식후송병원 선정서한을 보내왔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의료원은 미대통령의 환태평양지역 방문시 발생하는 의료문제를 최일선에서 담당하게 된다. 미국밖의 민간병원으로서 백악관공식후송병원으로 선정된 것은 삼성의료원이 처음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