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가] 마이TV, '전화토익 모의테스트' 서비스 제공

.케이블TV 교육전문 채널인 마이TV (대표 김동호, 채널44)가 전화응답서비스 (ARS) 전문회사인 삼우TBS (대표 진승록)와 공동으로 "전화토익 모의테스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8일부터 시작된 이 서비스는 문자 그대로 전화 (700-4415)를 이용, TOEIC 모의시험을 치르고 성적을 알아보는 시스템. 응시자들은 듣기평가 (리스닝테스트)의 경우 전화로 문제를 들은 뒤 답을 입력하고, 독해평가 (리딩테스트)는 문제지를 푼 뒤 역시 전화기로답을 입력하면 된다. 리딩테스트 문제지는 시사영어사 본사와 신촌 서초 강남 ELS 등에서 무료로 배포한다. 마이TV측은 이 서비스의 장점으로 시험후 즉시 자신의 점수를 알수 있다는 사실을 들었다. 따라서 자신의 취약점과 향상도를 측정할 수 있다는 것. 요금은 전화요금외에 30초당 80원. 리스닝테스트시간 45분에 독해평가 답을 입력하는 시간을 합치면 1만원가량 든다는 계산이다. 시험문제는 한달에 한번씩 바뀐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