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시황] 건전지 성수기불구 출고가이하 거래

연중 최고의 성수기를 맞고 있는 건전지가 값싼 수입품 홍수와 판매경쟁으로 저가판매가 성행, 생산업체 출고가격선을 밑도는 기현상을 보이고있다. 12일 관련상가에 따르면 값싼 중국산의 수입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데다생산업체들의 판매경쟁으로 도매단계에서 AAM규격이 개당 140원선을 형성,출고가격인 143원(부가세포함)보다 3원이 낮게 거래되고 있다. 또 CM과 DM규격도 개당 200원(출고가격 220원)과 250원(264원)으로 20원과 14원이 밑돌고있다. 삐삐용인 LR6규격도 240원(297원)으로 57원이나 낮게 판매되고 있다. 랜턴용인 4FM과 라디오용인 6DM규격도 개당 1,600원(1,694원)과 1,900원(1,914원)으로 94원과 14이의 낮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한편 수입품은 이보다도 더욱 낮은값에 팔려 4FM이 850원에서 1,000원선에,AAM과 CM은 개당 50원과 100원선에, DM은 개당 130원선을 형성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