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맥건, 2년 연속 워렌클래식 '정상'

화려한 모자패션으로 유명한 미셸 맥건(미)이 미 LPGA투어 영스타운 워렌클래식 (총상금 60만달러)에서 2년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맥건은 14일 미국 워렌의 애벌론 레이크GC (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기록,합계 16언더파 200타 (71.64.65)로 2위 킴 사이키를 3타차로 제쳤다. 우승상금은 9만달러 (약 7,200만원). 95대회에서도 패권을 안았던 맥건은 이번 승리가 프로통산 4승째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