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구 공영주차장 서울 중구에 첫 등장
입력
수정
주차난 완화를 위해 자치구가 설립한 공영주차장이 중구에 처음으로 들어섰다. 중구는 18일 초동 64의11일대에 73대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 공영주차장은 연면적 1천7백여제곱m에 3층4단의 형식으로 모두 59억원이 투자됐다. 구는 이번 주차장 개장으로 주변 마른내길 고질불법주차와 상가주변의 주차난이 해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구는 도심지역의 특성상 수익성이 떨어져 민영주차장이 들어서지않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2~3곳의 부지를 추가로 매입, 공영주차장을 확충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