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 '고려시대 철화 특별전' .. 23~9월22일 호림박물관

."고려시대 철화특별전"이 23일~9월22일 (오전 10시~오후 4시,월요일 국경일 휴관) 서울 강남구 대치동 호림박물관 (566-8329)에서 열린다. 성보문화재단 호림박물관이 고려시대 청자에 대한 일반의 이해를 돕고자순청자와 상감청자 특별전에 이어 마련한 세번째 기획전. 철화청자란 산화철이 10%정도 포함된 점토를 물에 개어 도자기 겉면에 먹그림을 그릴 때처럼 붓으로 그려넣은 것을 말한다. 유색이나 문양이 다른 청자에 비해 조잡해 그다지 주목받지 못했으나 고려시대 도자사 연구에 없어서는 안될 부문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