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 녹색연합, 환경운동 기금마련 일환 '그린씰' 판매

환경운동에 대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환경운동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그린씰"이 판매된다. 녹색연합(그린씰운동본부)은 23일부터 정보통신부 우정국의 지원으로 전국 1천6백78개 신용협동조합을 통해 그린씰을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그린씰은 4장이 1조를 이루며 1조의 구입가격은 5백원이다. 도안은 5대양 6대주를 상징하는 밝은 녹색의 지구모양에 새 매미 코끼리 고래가 퍼즐형식으로 짜맞춰져 있다. 모퉁이엔 "환경을 살립시다"라는 글귀가 표시돼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