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하이라이트] (30일) '뚜뚜리나 바빠짠' 등

"뚜뚜리나 바빠짠"(오후5시30분) = 미술에 대한 이해를 통해 어린이들의 생활세계 깊숙이 들어가는 뮤지컬 드라마. 오늘은 로댕에 관해 알아본다. 바빠는 알뜰이 모은 돈을 불량배에게 빼앗기자 실의에 빠진다. 리나 역시 방에 붙여놓았던 연예인포스터를 어머니가 찢어버리자 울면서 화실에 나타난다. 이렇게 모인 아이들은 가출을 결심한다. 자신만의 세계를 꿈꾸는 아이들의 가출소동을 통해 고집스럽게 자신의 길을 고집했던 조각가 로댕의 삶과 작품세게를 보여준다. "팝 스트리트43"(오후9시) = 부드럽고 감미로운 음악들로 꾸며지는 화요일의 "소프트 갤러리"시간. 이번시간에는 90년대에 들어서 붐을 일으키고 있는 R&B계의 남성중창단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흑인 특유의 뛰어난 가창력과 완벽한 하모니를 무기로 사람들에게 감동을 가져다 주는 젊은 R&B음악의 대가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환상적인 노래를 즐길수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