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안성조합아파트 898가구 분양

금호건설이 경기도 안성군 공도면 진사리 46~3 일대에 건립할 지역주택조합아파트 898가구에 입주할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평형별 공급물량은 24평형 574가구, 32평형 324가구이며 오는 99년말 입주예정이다. 평당 분양가는 195만~198만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총대지면적은 1만3,768평으로 17~20층짜리 아파트 11개동이 지어진다. 이 조합아파트는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쉬운 경기도 안성IC 부근에 위치해 있어 서울로의 출퇴근이 35분 정도면 가능하다. 마감재수준은 고광택 하이그로시 가구 및 고급 실크벽지 등 일반분양 아파트와 동일한 최신 인테리어를 적용할 계획이며 가구별 독립성을 살리기 위해 세대를 계단형으로 구분하는 설계가 도입된다. 0333-657-5342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