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공간에 가상병원 개원 .. 버츄얼아이오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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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가상병원이 열린다. 인터넷 전문업체인 (주)버츄얼아이오시스템은 각종 질병에 대한 자가진단및 응급처치법를 비롯 진료기관및 약품정보등을 제공하는 웹사이트인 "버추얼 호스피털"을 개설, 8월1일부터 시험 서비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웹사이트(www.hospital.co.kr)는 사용자들이 스스로 이상을 느끼는 부위와 증상을 선택한후 컴퓨터가 묻는 질문에 예 또는 아니오로 답해 나감으로써 질병의 이름을 알아낼 수있도록 한다. 또한 사용자가 병명을 입력하면 그 질병에 대한 치료방법과 식이요법및 관련 전문병원등도 안내한다. 이 가상병원은 자가진단및 의료기관정보로 내용이 제한된 시험서비스 기간을 거쳐 9월초 정식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31일자).